김포시는 민족분단의 현실과 한국인의 평화통일 열망을 전체계에 널리 홍보함과 아울러 김포시 경영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캐릭터 "살이와 신이"를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김포시는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기 위하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남한의 삽살개와 북한의 풍신개를 의인화한 캐릭터인 "살이와 신이"를 개발하여 전세계 어린이의 새로운 친구가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 고유의 캐릭터이면서 통일 홍보의 역할까지도 수행하게 될 "살이와 신이"에게 큰 사랑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과 함께 살아온 삽살개는 한국 토종견으로 우리 조상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전설적인 개이다. 한번 주인을 정하면 목숨을 걸고 의리를 지키는 개로써 지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주인을 살린 것을 기념하는 기념비인「의구총」이 경상북도 선산에 세워져 있다.
삽살개 있는 곳에는 귀신도 얼씬못한다.」는 말이 입증하듯이 삽살개의 이름속에는 악귀를 쫓아낸다는 뜻이 담겨있다.

- 몸집은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수컷은 머리가 크고 가슴이 잘 발달해 있다.
- 삽살개의 얼굴은 부드러우면서도 위엄과 서기가 서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자의 형상을 띤 삽살개 그림이 조선시대의 민화로 전승되고 있다.
- 1992년 천연기념물 제 36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세계적인 명견이다.

함경북도 풍산지방이 원산지인 풍산개는 남한의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아 보호되고 있는 세계적인 명견으로서 개마고원과 백두산 고원지대에서 화전민이나 사냥꾼이 맹수 사냥용 수렵견으로 이용했던 개이다.

- 머리가 크고 둥글며 귀는 뾰족하게 서 있다.
- 성질이 용맹스럽고 몸놀림이 매우 날쌔며 특히 짖는 소리가 우렁차고 집념이 강하기 때문에
  사냥물을 발견하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 질병과 추위에 잘 견디며 침착하면서도 용맹성이 뛰어나 1956년 국제 투견대회에서는 세계적
  으로 이름난 세퍼트와의 싸움에도 이겨 그 명성을 널리 떨친 바 있다.
- 영리하기로 소문난 풍산개는 눈과 눈 사이가 매우 좁으며 속눈썹이 매우 길다.
- 현재는 북한과 남한 전지역에서 널리 길러지고 있다.